향후 8년간 인구 증가율 14.2% 예상
2000년대 보다는 높지만
그 이전비해선 크게 낮아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향후 8년간의 카운티 인구성장률을 14.2%로 내다봤다. 이는 2000년대 10년간의 인구성장률에 비해 4.2% 증가한 것이지만 1940~50년대의 성장률이었던 92%나 70~80년대의 37%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치다.
2000년대 10년간에 이어 2010년대의 인구성장률 전망치도 과거에 비해 훨씬 낮게 추정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로컬 경제성장의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의 인구학자 잔 윅스는 “인구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인은 바로 주변의 경제상황”이라고 강조하고 “과거 로컬 주택시장과 경제가 활성화됐을 때는 출생율과 외부 유입인구의 증가율도 상승했지만 경제성장이 불투명할 때는 감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