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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규모 확 줄어들었지만 내용 더 알차고 풍성해졌다"…국제 화랑제 'LA 아트쇼' 결산

주제 선택과 작품 선별 뛰어나
갤러리 수준 UP…판매도 늘어
한인작가 대거 참여 저력 뽐내

경제 불황으로 지난 해보다 전시장(LA 컨벤션 센터) 규모를 반으로 줄여 현대미술의 축제를 벌였던 국제 화랑제 'LA 아트 쇼'(LA Art Show)가 전시 면적은 적어졌지만 내용 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지난해 보다 알차고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A 타임스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 데일리 뉴스 등 지역 신문들도 이번 LA 아트쇼에 대해 지난 해에 비해 주제 선택이 좋았고 참가 갤러리 수준이 높아졌으며 그에 맞는 작품 선별도 뛰어났다고 호평했다.

지난 23일 특별 하객을 대상으로한 프리미어 오프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에 걸친 대규모 전시회를 펼친 LA 아트 쇼에는 전세계에서 100여 화랑이 참가 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과 광주의 4개 화랑과 LA의 표 갤러리 오렌지 카운티의 SM 파인 아츠 갤러리 등이 참여 한국 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성을 과시했다.

특별히 이번 LA 아트페어에 선보인 한인 작가 대다수가 한국 화단에서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들로 프리미어 전시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서울의 '다도 아트 갤러리'(DADO Art Gallery: 전시 작가- 이우환 정현숙 김강영 신영성)와 '아트 컴퍼니 미술시대'(Art Company MISOOLSIDAE:고은주김민정 김가범 오명희 조성주최자현 최종경) '영 아트 갤러리'( Young Art Gallery:김아트 박혜림 박선근 우병철 노원희) 광주의 '나인 갤러리'(Nine Gallery: 강은구 박태후 이영일 이이남 니나전)가 참가해 한국작가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LA의 '표 갤러리'는 노세환 박성태 박승훈 등 한국 현대미술계를 이끌어가는 중진급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샘 베이어(Samuel Bayer) 린 헨슨(Lynn Hanson) 찰리 카플렌(Charlie Kaplan) 카일 린드(Kyle Lind) 등 국제적 명성의 현대 화가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

지난해 작은 모자이크 식 인물화를 조합 마릴린 몬로 마이클 잭슨 등 팝 아이콘의 인물화로 재탄생시킨 한국의 김동유 작가를 소개해 화제가 되었던 오렌지 카운티의 SM 갤러리는 올해 한모(한운성)화가를 주요 작가로 소개했다.

한국의 중진인 한모 작가는 이번 LA 아트쇼를 통해 자신의 작품 창작에도 대변혁을 이루겠다는 꿈을 안고 이름까지 개명해 참가 '디지로그'로는 콘셉의 독특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지로그란 디지털 방식을 이용 아날로그의 정신을 화폭에 담는 다는 뜻으로 작가가 만들어낸 그림으로 모든 것을 상품화하는 현대의 자본주의 문명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SM 갤러리는 한모 작가 외에 김창열 전광영 김동유 주태석의 작품도 선보였다.

LA 아트쇼의 홍보담당 아그네스 고메즈-코이즈미는 "지난해 보다 전시 규모는 줄었지만 오히려 작품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며 올해 LA아트 쇼의 성공에 기쁨을 표했다.

LA 타임스는 "양보다 질을 택한 LA 아트쇼의 과감한 기획이 예상대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며 독창성이 뛰어난 신예 작가 작품을 적극적으로 등장시킨 것도 올해 LA 아트 쇼의 성공 요인으로 평가한다.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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