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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자 큐티] 비교의 기준

사람에게는 희로애락의 정서가 있고 모든 사람은 그 정서를 표현하여 가며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이 정서들은 대개가 '비교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와 비교해봐서 좋기 때문에 기쁘기도 하고 또 무엇인가와 비교해볼 때 좋지않기 때문에 노엽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비교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 마련이고 따라서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기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슬프기도 합니다. 당연히 화를 내며 분개해야할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서인 희로애락은 그 기준에 따라서 즉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쉬이 달라질 수도 있음을 아는 지혜는 우리의 삶을 때로 윤택하게 할 수도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임승호 목사 남가주 빌라델비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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