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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생 초단파 전자파'…생생히 파헤친 과학소설

찰스 김 '지구촌 헌법'

인간이 고도로 발전해가는 과학 기술의 통치를 받는 날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가설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영화로 혹은 문학 작품으로 등장했던 이 세계는 항상 인간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주는 우려 가득한 가상의 미래였다. 인간을 제압해 힘을 빼앗고 영혼과 감성을 통제해 결국 과학에 노예가 되는 비참한 미래를 보여주는 섬뜩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과학 발전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꿈과 안위를 빼앗아 무력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유토피아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상향의 안내자라는 내용의 소설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지구촌 헌법'(아침 향기). 40년을 미국과 중국 한국에서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찰스 김(김경순.사진)이 출간해 낸 과학 소설이다.

이 책은 원래 '수퍼 컨스티튜션'(Super Consititution)이라는 제목으로 영어로 출간됐으나 책이 나오면서 주변의 권유로 한국어 번역본을 만들어 낸 특이한 과정을 거쳤다.

"우주에는 만유인력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간 물체를 밀어내려는 그 반대의 힘도 존재합니다. 현재 규명은 되었지만 아직 정확하게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과학 기술은 발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를 근거로 소설을 써 보았습니다."

소설을 이끄는 중심 축은 현대 과학에서는 이론적으로 그 가능성을 짐작하고 있는 살생 초단파 전자파. 살생 초단파 전자파는 현대 과학이 윤곽만 알고 있는 세개의 특이한 기술이 통합된 차세대 과학 기술이다.

소설의 줄거리는 두 천재 과학도가 엄청난 사회 정치적 술수를 제압하고 지구촌 헌법 하에 여러 천재들을 앞세워 과학 기술을 조직 3개 강국인 중국 러시아. 미국을 수수께끼처럼 압도한 후 지구 정부를 수립한다는 것. 두 천재는 세계 각국의 모든 군사력을 해체하고 유일무이한 지구 정부와 지구 정부 군대를 설정하는데 성공한 후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지구 종합 경제 정책을 출범시킨다는 내용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철학 책에 빠져 고려대학 철학과에 입학했으며 졸업 후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한 찰스 김씨는 대학원 졸업 후 경제기획원 행을 고사하고 뉴욕에 와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또 실패를 경험한 매우 독특한 인생 역정의 주인공.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사실 천재들이 아니라 어느 하나를 붙들고 줄기차게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구촌 헌법'은 알라딘과 LA 조이서적에서 판매 중이다.

▶문의 (310)702-2290 (310)70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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