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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 “은혜의 40년, 축복의 40년”

40주년 감사예배 “하나님께서 주신 용기.인내로 교회 안정"… 기념 책자 배부도

북가주 최초 성결교회인 ‘샌프란시스코 성결교회(담임 김종수 목사)’가 40주년 감사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SF 성결교회는 지난 13일 감사예배를 통해 교회 역사를 되돌아보고, 40주년 기념 책자를 배부했다.

3, 5대 담임 목사를 역임한 이용원 목사는 설교(레위기 18:3~5)에서 "내가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 어야 우리 삶은 의미있다"며 "하나님의 교회가 될 때 우리 교회도 더 부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교회 개척 멤버였던 김금영 장로는 "미국 교회를 임대해 예배를 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주년을 맞이했다"며 "초기 설립방향이나 교회명칭과 관련해 정체성 갈등이 있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불굴의 용기와 인내를 주셨기에 교회가 서서히 변화와 안정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부 예배에서는 찬양대의 특송, 청년 워십팀의 공연을 비롯해 교회의 미래를 위한 축복기도가 진행됐다.

박수복 미주성결교 증경총회장은 축복기도를 통해 "SF 성결교회가 지역사회의 빛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약속한 미래를 소망하는 교회, 은혜를 잊지 않는 교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F 성결교회는 1973년 1월 창립한 뒤 40년동안 홈리스 사역을 비롯해 메콩강 선교회 후원, 라오스 교회 봉헌, 몽골인교회 예배당 무료 대여 등 세계 선교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박효목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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