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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숙씨 시집 '하늬무늬' 출간

시인 정명숙씨가 시집 '하늬무늬'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지난 2008년 발간한 첫 시집 '볼록렌즈' 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시집에는 '허리케인 아이린' '비에 물든 베어마운틴' 등 뉴욕을 주제로 한 시를 비롯해 '작은아버지' '시어머니' 등 인물들을 다룬 작품 등 100여 편이 실려있다.

시집 표지 그림 또한 정씨가 직접 그렸다.

시인 김정기씨는 "주변의 구체적인 인물들을 통해 육체의 상처와 영혼의 궁핍함을 치유하고 그 대상을 열린 가슴으로 포용하는 온화한 시 정신이 깃든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009년부터 본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한국에서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77년 미국에 와 2006년 '문학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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