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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에 빛난 수려한 한복

워싱턴 한국문화원 한복전시회 개막…패션쇼도 열려
미주 한인의 날 110주년 기념’…31일까지 무료 관람

미주 한인의 날 110주년’을 기념하는 한복패션쇼가 지난 11일 오후 워싱턴DC에서 열렸다.

 한복패션쇼는 ‘문화, 아름다운 소통’을 주제로 한 한국 전통 복식 및 창작 의상 전시회의 개막식 행사로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최병구)에서 열려 한인과 미국인 등 400여명이 참석자들이 한국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개막식에는 홍성화 고려대 연구교수가 ‘한류문화의 역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한 최애자 건국대 전통복식디자인 겸임교수 등이 ‘전통 천연 염색 스카프 만들기 시연회’와 전통 복주머니 규방공예 시연회도 가졌다.

 패션쇼에서는 워싱턴 한인동포와 미국인들이 직접 모델로 출연해 ‘왕과 왕자의 행진(Ceremonial Walk of the King and Prince)’라는 주제로 20여점의 한국 전통 궁중복식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원 2층에 마련된 전시회장에는 세계전통 복식문화연구원이 마련한 전통 한복과 응용 복식 의상 등 50여점이 선보여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한국문화원측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행사, 7월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등 문화 행사를 준비중이다. 또한 최근 개원한 디지털 박물관을 활용해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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