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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

주말 낮에도 30도대 맹추위

추운 겨울날씨가 실종됐다. 지난 주말 낮 최고기온이 한때 화씨 6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봄 같은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멕시코만에서 불어오는 온난전선의 영향을 받아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근한 날씨는 오늘(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기온은 59도, 최저기온은 36도로 예보했다.

애큐웨더의 기상학자 존 들루고엔스키는 "놀랄 일이 아니다. 이는 전형적인 1월 날씨"라며 "보통 1월에 3~4일 정도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한 날씨를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12일에는 뉴욕시 낮 최고기온이 55도, 13일에는 63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14일 비가 내린 후 15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41도로 뚝 떨어져 주말에는 낮 기온이 30도대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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