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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수면제 권장량 복용도 위험"

주의력 장애 부작용 경고

식품의약청(FDA)이 처방 수면제의 복용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FDA는 10일 불면증 치료약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진 졸피뎀이 들어 있는 수면제 복용을 현재의 권장 복용량보다 적게 복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FDA의 실험 결과 현재의 권장량대로 수면제를 복용할 경우, 졸음ㆍ나른함 등의 부작용으로 주의력을 요하는 활동 시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명 수면제로는 앰비엔, 앰비엔CR, 에들루아, 졸피미스트 등이 있다.

최근 FDA는 여성과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게 한 뒤, 혈액 내 남아있는 졸피뎀 수치를 측정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10㎎의 수면제를 복용한 여성의 15%와 남성의 3%가 복용 8시간 후에도 주의력 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현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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