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정토회 연말 5만8000불 모금…1500명분
북한 어린이에게 사랑의 손길을
정토회 해외 사무국 김순영 총무는 미주와 캐나다 등지에서 북한 어린이 돕기 연말 캠페인을 진행, 총 5만7692.35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선물 1상자 당 40달러를 기준으로 모두 1450명분이다.
미국 JTS는 모금운동 기간 동안 사랑을 담은 조그마한 손길이 이어졌다고 박혔다.
뉴욕의 한 청년은 1주일 분 주급을 후원금으로 쾌척하고, 시애틀 정토회는 회원들이 15박스의 김장을 담아 도네이션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했다.
정토회는 북미주 전역에서 펼쳐진 캠페인을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TS는 UN에 등록되어 있는 국제구호단체로 기부금은 전액 세금공제가 된다. 후원금은 북한 고아원에 영양식 보내기를 비롯 필리핀/캄보디아 학교 짓기, 인도 수자타아카데미 학용품과 자바카 병원 의료물품 지원, 모자보건 등에 사용한다.
정토회측은 북미주 지역에서도 직접 JTS에 후원을 할 수 있다며 사랑의 마음을 나눌 후원자들을 모집한다.
▷체크를 보낼 경우: JTS America를 쓰고 1124 Abbott Blvd, Fort Lee, NJ 07024로 보내면 된다.
▷은행에 직접 입금: Bank of America (NY Branch), 예금주: JTS America, 계좌번호: 4830 2705 7653
▷문의: 201-224-3834, 이메일: jtsamerica.ngo@gmail.com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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