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을 품고 자기를 비우자, MD기독지도자협회 신년 기도회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이치원 목사)는 7일 락빌 소재 아름다운 교회(안계수 목사)에서 신년 조찬기도회를 열고 메릴랜드지역 복음화와 한인사회를 위해 기독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석규 목사는 ‘이 마음을 품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 ‘자기를 비운다’는 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삶으로 사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라며 “하지만 예수는 자기를 비어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자기를 낮춰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자신부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변화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축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자”고 축원했다.

　신년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메릴랜드복음화와 한인교포사회를 위해(워싱턴밀알선교단 단장 정택정 목사), 한국과 미국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MD목사회 회장 류경열 목사), 메릴랜드 영어권 목회자와 청소년을 위해(아름다운교회 교육목사 박재용 목사) 각각 기도했다.

　회장인 이치원 목사는 직전 회장인 심종규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메릴랜드교협, 메릴랜드한인목사회, 세계성령운동메릴랜드협의회, 메릴랜드영성목회연구원, 메릴랜드민족복음화운동본부, 21세기 요셉운동본부, 워싱턴 볼티모어 웨슬레부흥전도단, 청년연합 매치스트라크 등이 함께 했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