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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동호회 탐방] <5> 사랑 싹트는 산행…10커플 결혼 골인

스케줄 따라 매주 활발한 모임

"산을 사랑하는 젊은 한인들이 모여 만든 젊은 산악회입니다.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을 산 속에서 찾고 있습니다."

뉴욕ㆍ뉴저지 청년 산악회(이하 청년 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20~30대 젊은 한인들이 만든 산악동호회다. 등산이 중ㆍ장년층들의 문화라는 고정된 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청년 산악회의 활동은 올해로 6년째. 현재 온라인 회원수만 2000여 명, 매주 두 차례의 정기 모임에 각 지역 30~40여명의 젊은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동호회를 조직한 최수영(39)씨는 "뉴저지에서 주로 장년층과 등산을 했는데, 젊은 사람들과 하는 등산도 재미있을 것 같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뉴저지와 맨해튼, 플러싱 등지에서의 회원 모임이 활발하다.

청년 산악회의 모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뉴저지주 버겐 블러바드에서 열린다. 매주 정기 산악 모임 때 마다 30~40여 명이, 많게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다. 정기 모임이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평일 산행과 야간 산행을 만들어 스케줄에 따라 참석 할 수 있다.

야간 산행의 경우 등산 경력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야외 캠프장과 안내를 돕고 있다.

젊은 한인들이 모여 함께 등산을 알아간다는 일이 뿌듯하다는 최씨는 "궂은 날씨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매번 모임마다 많은 회원이 참석해 기쁘다. 또 젊은 사람들의 산악 모임인 만큼 동호회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커플이 10쌍이 된다"며 "직업을 전문 산악인으로 전업 하시는 분들도 계셔 아르헨티나 칠레에서 종종 소식을 전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산악회는 등산모임 외에도 동호회 홈페이지를 통해 산행 정보와 중고 장비 판매 장터도 열어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해를 맞아 등산 시 흡연 금지, 쓰레기 수거하기 등 활발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최씨는 "청년 산악회라고 해서 꼭 젊은 분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며 "산을 좋아하는 한인 누구나 환영하며, 등산의 매력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http://www.heykorean.com/climbers


강주희 인턴기자
porori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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