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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 '하이라인' 공원 추진

레고파크~글렌데일 일대 LIRR 철로 3.5마일
'퀸즈 웨이'…산책로와 함께 자전거 전용길도

퀸즈에도 '하이라인' 공원이 꾸며질 전망이다.

8일자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트러스트포퍼블릭랜드(Trust for Public Land)'는 지난 50년간 방치됐던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철로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문에 따르면 레고파크와 포리스트파크, 글렌데일로 둘러싸인 3.5마일 가량의 오래된 철로는 계획대로라면 '퀸즈 웨이'로 불려질 계획이다.

윌 로저스 트러스트포퍼블릭랜드 회장은 "맨해튼에 하이라인 공원이 조성되면서 그 지역이 재평가되고 있다"며 "이번에는 퀸즈 차례인데, '퀸즈 웨이'를 따라 한눈에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최근 트러스트포퍼블릭랜드에 환경보호와 커뮤니티계획 수립,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46만7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하면서 공원 조성 계획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신문은 뉴욕시도 트러스트의 공원 조성 계획에 긍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맨해튼에 있는 하이라인 공원과 달리 이번에 마련되는 공원에는 자전거 전용길도 마련된다.

한편 맨해튼 웨스트사이드 10애브뉴 인근의 옛 고가 철길을 공원으로 재개발한 하이라인 공원은 현재 갠스부어트스트릿부터 30스트릿까지 이어져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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