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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내 한국전 전시관 설치

정전 60주년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 기념행사 일환

연방 정부가 올해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펜타곤(국방부 청사) 내에 한국전 특별 전시관을 설치키로 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날 워싱턴DC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오는 5월 펜타곤 건물 내 1층에 `한국전 전시관(Korean War Exhibit)‘을 설치하고 한국전 관련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전시관은 펜타곤 투어 코스에도 포함돼 미국 국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 기념관 설치는 지난해 미국 연방 상·하원에서 2012~2013년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Year of the Korean War Veterans)’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2000년 7월에도 펜타곤 내 2층에 한국전 기념관을 설치하고 육·해·공군과 해병, 해안경비대 등이 한국전에서 펼친 활약상을 담은 각종 자료를 전시했었다.

또 지난 2009년 6월에는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있는 육군 보병학교에 한국전 전시관이 개관했다.

한 소식통은 “미국은 전쟁이 발발한 해보다는 전쟁이 끝난 `종전일’을 더욱 기념하는 전통이 있다”면서 “올해 정전기념일까지 한국전 관련 행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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