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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 할 당신, 휴가도 꼼꼼히 챙겨라

여행 전문지 론리 플래닛 선정, 2013년 최고의 여행지 톱10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새 결심을 가지고 힘찬 출발을 시작하는 당신. 미리 세운 계획들도 중요하지만 길고 긴 2013년 여정 중간중간 쉬어 갈 계획을 미리 짜놓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미리 챙기는 휴가 계획, 일상에서 벗어나 세계를 구경하며 배움의 터를 넓혀보자. 세계 최고 여행 전문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선정한 2013년 최고의 여행지 톱10을 살펴본다.

1위-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아름다운 금문교와 굴곡이 특징인 언덕, 그 위를 달리는 전차 등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가 1위를 차지했다. 시원한 여름, 안개 낀 풍경 등으로 영화의 배경으로도 종종 등장하는 이 곳은 북부 캘리포니아주의 금융과 문화 허브(hub) 역할도 하고 있다. 뉴욕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시. 특히 오는 2013년에는 제34회 아메리카 컵 요트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선정돼 더 많은 관광객들이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활동, 이벤트, 음식 등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2위-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

'운하 도시' 암스테르담이 2위. 올해 암스테르담은 각종 기념일로 1년 내내 축제 기운이 돌 예정이다. 운하 연결망(Canal Ring)이 올해 400주년을 맞았고 네덜란드 출신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또한 160주기를 맞는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Rijksmuseum)도 10년 동안 이어졌던 공사를 마치고 올해 새로 개관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콘서트와 전시 등이 2013년 한 해를 줄곧 장식할 예정이니 이번 휴가 때 운하의 도시에서 낭만적인 휴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3위-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한때 궁궐과 아름다운 정원 등으로 빛났던 하이데라바드 왕국의 수도, 인도의 하이데라바드가 3위를 차지했다. 16세기 말 이슬람의 골콘다국의 번왕이 성벽을 두른 도시로 세운 곳이다. 인도 독립 이후 궁궐과 정원 부지는 모두 팔려 없어졌지만, 팔라크누마성(Falaknuma Palace) 등 남아 있던 몇몇 성을 개조해 만든 호텔들이 이 도시를 장식하고 있다. 오래된 빛을 복원해 내기 위해 한창인 이 곳을 방문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고대 도시의 흔적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4위-영국 런던데리(Londonderry)

2013년 영국 '문화 도시(City of Culture)'로 선정된 런던데리가 4위다. 올해 르네상스 시기를 맞을 런던데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리시 축제 '올 아일랜드 플라(All Ireland Fleadh)'가 5월 열린다. 열흘 내내 아일랜드 기분을 만끽하면서 문화와 음악, 음식으로 술렁거리는 도시의 움직임에 몸을 실어보는 건 어떨까. 영국 최고 현대미술상 '터너상(Turner Prize)'도 올해 런던데리시에서 주최한다.

5위-중국 베이징(Beijing)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5위에 올랐다. 올림픽의 영광을 기념하는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Bird's Nest)도 우뚝 서 있으며, 거대한 북경대학 등도 구경할 수 있다. 더군다나 베이징-상하이를 잇는 고속 철도가 만들어져 5시간 안에 두 도시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 됐으니, 일석이조다.

6위-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뉴질랜드에 있는 도시, 크라이스트처치가 6위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지진으로 무너졌던 크라이스트처치가 '창의적인 도시'로 변신하며 재건된 모습으로 다시 떠오른다. 모던한 느낌의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가득하고, 버마 음식, 터키 음식 등 다양한 국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7위-호주 호바트(Hobart)

'힙(hip)'한 '하버 타운(Harbor Town)', 호주의 호바트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스마니아(Tasmania) 주의 주도인 이 곳에 최근 세워진 MONA박물관에 이어, 올해에는 타스마니아 박물관과 아트 갤러리(TMAG)와 함께 준비한 전시 등이 사람들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 포도와 양질의 와인이 소량으로 생산되는 곳. 예술과 음식, 자연 풍경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8위-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

캐나다 퀘백주에 있는 몬트리올이 8위. 프랑스와 북미 문화가 녹아 든 독특한 문화와 분위기로 항상 주목받는 곳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올 여름 기대작, 영화 '로보포컬립스(Robopocalypse)'의 전체 촬영지로 선정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올해 몬트리올 이튼센터(Eaton Centre)에는 그레빈 왁스 뮤지엄(Grevin Wax Museum)이 탄생할 예정이며, 예술 광장인 플레이스 데자트(Place des arts)역 또한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9위-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가 9위에 선정됐다. 에티오피아 공용어 암하라어(Amharic)로 '새로운 꽃'이라는 뜻의 이 이름은 아프리카의 외교 수도이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아프리카'라고 하면 떠오르는 광활한 초원과 얼룩말 등 보다는 고대 시가지 모습에 가깝다.

10위-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Puerto Iguazu)

이과수 폭포로 유명한 푸에르토 이과수가 10위다.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도 선정됐다. 아르헨티나-브라질 국경에 있는 이 폭포에서는 대자연의 절경 앞에 절로 겸손해진다. 호텔과 호스텔, 스파 등도 발달돼 있어 자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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