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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해야 스트레스 감소, 흡연으로 줄어든다는 것은 착각

새해 금연결단을 확고히 지킬 이유가 하나 늘었다.

영국 연구진들은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흡연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금연해야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500명에 달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전후 불안정도를 측정했다.

대상자 5명 중 1명은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핀다고 답했으며, 전국적인 통계로는 거의 2명 가운데 1명꼴로 이같은 답을 했다.



국립보건원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도 해당됐다.

영국 정신의학저널에 따르면 금연 프로그램 참가 6개월 후에도 491명 가운데 금연한 이는 68명으로 전보다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답했으나 금연에 실패한 이들은 더 불안해 했다.

영국 옥스포드대와 킹스칼리지 연구진들은 흡연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믿음이 팽배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바로 니코틴의 금단현상 중 하나가 불안감이기 때문에 담배를 끊은 뒤 이러한 믿음이 생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연에 실패한 이들은 그들의 습관이 건강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스트레스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절망적인 상태나 다른 심리적 문제가 있을 때 특히 높다고 덧붙였다.

이승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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