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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 김범수 목사 신년메시지

꿈과 희망의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라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이다. 다만 어떤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가에 따라 작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세가지 삶의 원칙을 지켜간다면 더욱 더 감사와 만족과 성취의 기쁨을 누릴 것이라 믿는다.

그 세가지는 소통(Peace), 섬김(People), 과 열정(Passion)이다.

소통은 사람과의 대화이며, 가족간의 화목이고, 계층간의 일치이고, 세대간의 조화이며, 국가들의 평화이다. 이런 소통이 없다면 산다는 것 자체가 비극일 수 밖에 없다. 소통은 대통을 대통은 평통을, 평통은 형통을 가지올 것이다. 소통을 무시하고는 그 어떤 것도 시작할 수 없는 것이다.

섬김은 사람이 사람으로서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격이요, 태도이다. 섬김은 어떤 대가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섬김은 아낌없이 주는 자발적인 사랑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을 주신 것처럼 그 어떤 일이나 사람들을 섬겨나간다면 이 땅에 감동이 넘칠 것이다. 감동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행복이 있는 곳에 낙원이 세워지게 될 것이다. 섬김을 받아서 위로받고, 또한 남을 섬김으로 행복한 것들이 많기를 바란다.



열정은 어떤 것에 대한 책임이다. 책임을 지는 것은 성실함이고, 진지함이다. 또한 그것은 인내이다. 하나를 보면 열 개를 알고,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새기 마련이다. 우리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산다면 그 사람은 사명자이고, 그 일을 자기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신을 갖는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열정이다.

예수님은 소통과 섬김과 열정으로 이 땅에 계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

새해에 이런 모습을 조금씩 더 생긴다면 분명 나와 우리가 달라진 모습들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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