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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터뜨리고 해돋이 구경

한인 업체 새해맞이 이벤트
식당 등 고객 서비스 풍성

2013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인 업계는 한 해를 좀 더 특별하게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각종 이벤트를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카운트다운=한식당 그리운미스코리아는 31일 새해를 맞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파티에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안경, 모자 등 파티 용품은 물론 막걸리 마티니 또는 샴페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부영 매니저는 "새롭게 시작하는 뜻 깊은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셔서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플러싱 팔라조 식당은 31일 모든 고객이 함께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제임스 강 사장은 "특별한 날인 만큼 화끈하게 서비스를 쏠 계획으로 2~3명 당 샴페인을 한 병씩 터뜨리고 마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와서 서비스도 받고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식당 동천홍도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6명 이상의 단체 고객에게 와인 한 병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해돋이 여행=한인 여행업계는 크리스마스 상품에 이어 해돋이를 테마로 한 각종 코스를 준비했다.

동부관광은 뉴욕 동쪽의 끝자락에 있는 몬탁에서 해돋이를 보고 돌아오는 상품을 80달러에 내놓았다. 오전 2시30분~3시에 출발해 따뜻한 떡국까지 먹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선착순 50명이다.

강판석 전무는 "한인들이 좀 더 나은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내놓은 해돋이 여행은 항상 인기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푸른여행사도 감동의 해돋이 투어를 마련했다. 롱아일랜드 오리엔트포인트 비치에서 일출을 보고 난 뒤 페리 유람선을 타고 대서양의 장관을 감상하는 코스다. 가격은 99달러.

데이빗 강 상무는 "해돋이를 보며 2013년 새 소망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윤경 인턴기자
oykworld@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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