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도 배워라…몸을 움직여라…인터넷을 떠나 책의 세계로 빠져라
새해 결심 13가지 아이디어
1. 새로운 것 배우기=아무 것이라도 새로운 배움을 기회를 갖도록 한다. 이 대학 로버트 윌텐버그 평생교육부 학장은 "배움은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열정과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 공원 산책=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을 길러준다. 이 학교 환경과학 전문가인 아론 힙 교수는 "공원 산책은 정서나 감정 조절에 도움을 주고 불안감을 감소시키며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3. 자원 봉사="자원 봉사는 남에게 베푸는 게 아니라 자신이 베풂을 얻는 것"이라고 이 대학의 아만다 무어 맥브라이드 박사는 강조했다. 작은 일이라도 자원 봉사에 뛰어들면 큰 기쁨을 얻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4. 절도 있는 인터넷 사용=인터넷은 양날의 칼이나 마찬가지이다. 잘 쓰면 도움이 되지만 잘못 쓰면 해악이 될 수도 있다. 이 학교 법학대학원의 닐 리처즈 교수는 "인터넷으로 인한 사생활 노출이나 사생활 엿보기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5. 도서관의 재발견=도서관의 진화가 눈부시다. 전자 책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등 도서관은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6. 책상물림은 그만=실내에서 온 종일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학교 공중보건대학 학장인 티모시 맥브라이드 박사는 "비만이나 암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에서 운동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
7. 신용 카드 빚 갚기=빚은 재정적으로는 물론 심리적으로도 사람들을 압박하게 마련이다. 이 대학 마케팅 전문가인 신시아 크라이더 교수는 "과감하게 이율이 높고 액수가 많은 빚부터 갚도록 하라"고 충고했다.
8. 스마트폰 이용한 금연=금연은 새해 결심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단골 메뉴이다. 이 대학 연구평가 매니저인 사라 쉘턴은 "단순하게 금연을 시도해서는 성공 확률이 떨어진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의 금연 결심과 실천 과정에 대해 트윗을 하고 주변 사람들의 성원을 받는다면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다"고 귀띔했다.
9. 건강 생활 실천하기=식단에서부터 운동 살 빼기까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의 모든 요소들에 대해 신경을 쓰도록 한다.
10. 자동차는 이제 그만=자가용 사용을 최대한 억제한다. 걷거나 자전거 타기 혹은 지하철이나 버스 타기를 실천에 옮긴다면 비용지출은 물론 심신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11. 모범 부모 되기=자녀의 행복은 부모의 마음가짐과 생활태도에 따라 결정된다. 이 대학 소아과 전문의인 켈리 로스 박사는 "부모가 매일매일 바른 생활을 하면 자녀 나아가 가족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2. 수면 시간 늘리기=현대인들 가운데 잠에 쫓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적정한 수면은 건강 행복 일의 능률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하루에 최소 30분씩이라도 더 잘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도록 한다.
13. 문화 향유하기=다문화 국가인 미국은 문화의 스펙트럼이 그만큼 넓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등에 가능한 많이 참가하도록 한다.
김창엽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