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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기 전 ‘다시 확인하세요’

기상악화로 항공편 지연 전망… CHP는 ‘집중단속’ 예고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곳곳의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과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여행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SFO측은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내년 1월6일까지 20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SFO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지난 20일부터 시카고를 포함한 미 중서부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쏟아지면서 SF발 시카고행 항공편이 지연되고, 주말 내내 베이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에게 집에서 출발하기 전 항공편 시간 변경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SFO측은 많은 인파로 보안검색 등의 절차에 지연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국내선은 최소 1시간 반, 국제선은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며, 포장된 물건은 풀어서 확인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은 미리 포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21일(금) 오후 6시부터 25일(화) 자정까지를 집중단속강화기간(MEP)로 선포하고, 가주 전역에 걸쳐 음주운전, 안전벨트∙카시트 착용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14명이 충돌사고로 사망했으며, 그 중 7명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교통법규 위반으로 980명의 운전자가 적발됐다.

조 패로우 CHP 커미셔너는 “연휴기간동안 운전자들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서두르는데다 잦은 비로 대형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도로상에서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있다면, 차량정보, 위치 등의 정보를 숙지해 911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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