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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한해 마무리

북가주 불교인 ‘송년의 밤’… 불교•원불교 교파 떠나 친목 교류

북가주 불교인들이 교파를 떠나 한 마음 한 뜻으로 교류하며 임진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북가주 재가 불자들이 지난 15일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서 ‘제6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사(주지 지연 스님)•보리사(주지 형전 스님) 주지스님과 벽산•선중 원불교 교무, 재가 불자, 외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1부는, 불교 의식 봉행과 지연 스님(북가주 승가회 대표) 송년 법문, 임수성(수선회 회장) 재가불자 대표 축사, 이상운 행사준비위원장 경과 보고, 그리고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격 사건 희생 어린이들을 위한 애도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각 사찰과 원불교 교당, 단체•개인들이 준비한 장고춤, 노래, 사물놀이, 해금•피아노 협연, ‘줌바’ 강사와 함께 한 ‘강남스타일’ 군무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원불교의 선중 교무는 불자 김수진(피아노)씨와 함께 해금을 협연, 청중들로부터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북가주 승가회 대표 지연 스님은 “모든 좋고 나쁜 것은 그를 바라보는 중생의 마음에 의해 결정되므로, 평소 남의 잘못은 감춰주고 단 한가지라도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주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왕복 항공권과 아이패드, 김한일 치과 무료 진료권 등 푸짐한 상품과 선물이 불자들에게 전달됐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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