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자에게 관심 가지시는 하나님”
산호세•콘트라코스타지역 교회협, 성탄 연합예배 성황
축하 공연도 이어져
산호세 지역교회협의회(회장 박석현 목사•산호세 한인장로교회)는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에서 은혜 속에 2012년 성탄 축하 연합예배를 성대하게 드렸다.
1부 예배, 2부 성탄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홍삼열 담임 목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홍삼열 목사는 ‘작은 자에게 관심 가지시는 메시아(미가서 5:2)’란 제목의 말씀에서 “메시아가 작은 마을인 베들레헴에서 탄생한 것은, 하나님이 작은 자에게 관심 갖고 계심을 드러내는 사랑의 징표”라며, “메시아의 낮아짐의 은혜를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2부 축하 공연에는 헤븐리 보이스와 구세군은혜한인교회 브라스밴드, 갓스이미지, 북가주 관악앙상블, 다음누리 부채팀, 밀알선교단, 은하수합창단 등 7개팀이 참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산호세 지역교회협의회는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내달 13일(일) 오후 5시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콘트라코스타 지역교회협의회(회장 박상돈 목사•큰마음 바른교회)도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담임 전성호 목사)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성탄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이명섭 목사가 ‘가장 작은 마을, 베들레헴(마태복음 2:6)’이란 제목으로 성탄 축하 말씀을 전했다.
참석한 성도 200여명은 2부 순서로 마련된 각 교회별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교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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