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어떻게 고르지?’
받는 사람 ‘소셜미디어’ 활용하면 도움∙∙∙ 매년 10%가 교환∙반품
실제로 대형 유통업체인 콜스(Kohl’s)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 가량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 또는 반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환∙반품된 선물의 62%가 의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 소비자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중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어떻게 하는가’ 질문에 18%가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응답했으며, 15%는 다시 선물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좀더 유용한 선물을 고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그 사람의 성향과 취미 등이 어느 정도 드러나기 때문에 선물의 종류나 색깔 등을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주위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잘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의류나 악세서리 등 개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 선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선물을 전할 때에는 영수증을 함께 넣어서 필요한 경우 교환∙반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CD나 DVD와 같은 품목은 포장을 뜯으면 환불이나 교환이 어렵기 때문에 선물을 뜯기 전 미리 유의해야 한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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