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대참사…미국이 울었다
"Hearts are broken"…오바마도 눈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코네티컷 총기난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14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백악관에서 애도성명을 발표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비극적인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어린이들은 물론 희생당한 사람들의 미래가 없어진 게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오늘 사망한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다. 다섯 살에서 열살 사이의 어여쁜 아이들"이라고 말하다 눈물을 참느라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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