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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봉사자가 하나 된 '가장 아름다운 무대'

발달쟁애우 학교 '핸드 인 핸드' 음악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회를 선사합니다”

발달장애우를 위한 토요학교 ‘핸드 인 핸드’학생들이 또 한 번의 감동어린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일 ‘핸드 인 핸드’는 재학생과 교사,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제2회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다. 9명의 이 학교 재학생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합창과 핸드 벨,드럼 연주,노래, 율동 등 그동안 배운 솜씨를 마음껏 선보여 관객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의 공연 사이사이에는 고교생 봉사자들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연주로 화답하며 그동안 다져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학부모는 물론 지역 교계인사와 주요 단체장들도 관객으로 대거 참석해 학생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는데 이들은 시종일관 무대에서 눈을 떼지 않고 경청하며 매 순서마다 감동어린 환호를 보냈다.

김민아 디렉터는 “한 해의 수업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고자 음악회와 미술작품전을 열고 있다”고 소개하고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어디 내놔도 멋진 우리 학생들을 늘 자랑하고 싶었는데 오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이 1년에 딱 한번 눈물 흘리는 날”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않은 김병대 대표도 “아이들이 많이 성숙해진 모습이다. 순수한 이들을 통해 오히려 우리가 배우는 것이 더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늘 사랑으로 함께 해 준 고교생,학부모 봉사자와 사랑교회 청년부 학생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로 확대되어 더욱 많은 학생을 모시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숙 후원회장은 “수업을 위한 기자재와 악기 등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직도 많아 특별히 오는 15일 미라마 레이크에서 기금모금 걷기대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범커뮤니티적인 성원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날은 음악회 외에도 재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창립된 지 3년째인 ‘핸드 인 핸드’는 가족단위로 봉사해 온 교사진들의 수고와 일대일 친구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고교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비교적 짧은 시간에 커뮤니티에 귀감이 되는 대표적 봉사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핸드 인 핸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며 뜻있는 후원의 손길과 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 문의: (619)857-6872


서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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