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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재외투표 이틀째, 투표율 주춤

첫날보다 적은 814명 참여
44.7% 무료 셔틀버스 이용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이틀째인 6일 뉴욕총영사관에는 814명(국외부재자 509명, 재외선거인 305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첫날 877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로써 이틀 동안 총 1691명이 투표를 마쳐 1만1105명의 등록유권자 대비 1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뉴욕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목표로 하는 70% 투표율 달성은 주말인 8~9일 얼마나 많은 유권자가 참여하는가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전히 많은 유권자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퀸즈노선 189명, 버겐노선 135명, 맨해튼 40명 등 총 364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이날 셔틀버스 이용자는 전체 투표자의 44.7%를 차지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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