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드림교회 청소년들 하프마라톤 완주, 애나폴리스대회…내년 여름 실크로드 선교 추진
예드림교회(담임 이태봉 목사)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애나폴리스에서 열린 ‘The 2nd TCS Annapolis Half Marathon 대회’에 출전해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해 화제가 됐다.이태봉 담임 목사, 오상대 집사(마라톤 지도)를 비롯해 장현웅, 정예은, 박예영, 이연희, 오준경, 이연세(무순) 등의 학생들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함께 훈련을 했다.
이 목사는 “처음 시작할때는 금방 힘들고 다리도 아프지만 일주일에 두번씩 모여 연습한 결과 13.1마일을 완주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출전한 청소년들과 교사들은 마라톤 참가가 모두 처음이 완주를 하고 나서 너무 기뻐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는 성결 구절을 마음에 담고 함게 노력했다고 이 목사는 덧붙였다.
예드림교회는 내년 여름 청소년 중국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중국 문화탐방도 곁들이며 실크로드를 따라 베이징에서 신장위그루까지 선교여행을 할 예정이다. 타교회 청소년들도 참가할 수 있다.
▷문의 : 571-263-7637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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