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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토론토에 ‘효 한마당’ 넘실

효 문화재단 나눔행사 성료

1일 토론토 한인회관에서는 캐나다 효 문화재단(이사장 조경옥)이 주최한 ‘2012년 효 나눔 한마당’이 열렸다. 자원봉사자 포함 2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넘쳐났다.. 조경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핵가족 사회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효 사상을 캐나다 사회에 알리고 효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데이빗 짐머 의원은 축하 연설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효(filial duty)의 정신과 활동이 한인 커뮤니티를 뛰어넘어 캐나다 주류사회와의 교류와 화합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식 행사 후에는 캐나다 효 문화재단 이사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줬다. 이어진 효도 한마당 공연에서는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 ‘천둥소리’를 비롯해 ‘에버그린 색소폰 동호회’와 가수 출신 한인들의 위문 공연이 있었다. 특히 유양일씨와 서후씨가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를 그리는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행사 후 재단측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쌀과 찜질팩을 참석자 모두에게 선물로 나눠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조 이사장이 밝힌 사업계획 중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내년 5월 ‘효 문화 예술제’에서 전국 22개 한인회에서 발굴해 추천한 효자, 효녀, 효부를 시상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모를 위한 묘지(5천불 상당) 1기를 선물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세범 재단 이사는 “7월에는 ‘효경’을 중심으로 한 ‘효문화 포럼’을 주최해 효문화에 대한 학문적인 체계 수립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총 30명의 이사로 구성된 효 문화재단 이사회는 향후 10여명 정도의 청년이사(Youth Director)를 선임해 이들로 하여금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효 정신의 교육 등 효문화재단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끌고 나가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도록 임무를 부여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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