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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빛나는 얼굴 다시 뵈옵게 하소서"

20개 한인성당 다함께 모여 위령미사
희망을 간직하고 모두가 하나된 시간

지난달 10일(토) 컬버시티에 있는 천주교 공원묘지인 '홀리 크로스 세미터리' (Holy Cross Cemetry)의 채플에서 위령의 날 합동미사가 있었다.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다시 뵈옵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20개 한인성당의 신자들이 함께 모여 위령미사를 드렸다.

올해는 별도로 악보로 연도책자를 만들어 신자들이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도를 마친 후 봉헌된 미사에서 하 알렉스 신부는 "산이와 죽은이를 주관하시는 하느님의 섭리에 동참하면서 교회는 죽음을 물리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이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다시 뵈올 수 있는 희망을 간직하고 있다"며 경건한 자세로 위령미사에 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었다.

강론에서 성 아그네스 성당의 최대제 신부는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톨스토이의 말처럼 겨우살이는 준비하면서도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며 "오늘 이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은 돌아가신 조상님들과 친지를 위하고 그들을 의식하면서 함께 살아가기에 참으로 복되고 지혜롭게 사는 것"이라고 강론했다.

미사 후에는 각 성당별로 사제와 수도자들과 함께 채플 뒤쪽에 있는 가족묘지를 찾았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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