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등 다채로운 성탄 음악 꾸며…LA 심포니 콘서트
8일 LA 천사의 모후 대성당
이번 음악회에는 매네스 음대에서 공부한 소프라노 아사코 타무라 유명 테너 로버트 맥닐 베이스 김영복씨가 독창자로 출연하며 천사의 모후 대성당 성가대가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헨델의 대표적 성탄곡인 '메시아'(Messiah)를 비롯 모차르트 슈베르트 구노 마스카니 등의 성탄 음악으로 꾸며진다.
일본 구니타치 음대 도쿄 국립 예술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소프라노 아사코 타무라는 메네스 음대에서 로터리 인터내셔널 파운데이션 장학금으로 수학했으며 이탈리아 트라파니에서 열린 주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 경연대회에서의 1등 수상 등 여러 국제 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
USC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시트러스 칼리지 월드 미션대학 어바인 밸리 칼리지 등지에서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테너 로버트 맥닐은 LA 오페라를 비롯 미국내 여러 유명 오페라단에서 공연해 온 유명 테너. 남가주 지역에서도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펼쳐오며 한인사회에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오페라 센터에서 수학한 김영복씨는 댈러스 오페라 아스펜 오페라 시어터 센터 뉴욕 시티 오페라 등 미국내 여러 유명 오페라 단과 공연해 오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리온 마커스 와흘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여러 오페라단의 무대에 서고 있다.
LA 심포니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입장료는 50달러. 40달러 30달러 20달러.
▶주소: 555 W. Temple St. LA
▶문의: (213)368-9828. (213)74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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