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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크리스마스 음악제 '골라보는 재미' …'바로크 음악' 선율 통해 이웃 돕기

LAKMA체임버 콰이어, 9일 LA 제일회중교회서

LAKMA 체임버 콰이어 솔리스트 앙상블(이사장 최승호)이 한국 교향악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9일 오후 7시 LA 제일회중교회(First Congregational Church of LA)에서 '바로크 크리스마스의 밤' 이라는 타이틀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한인 가정상담소를 돕는 자선 음악회로 마련된다.

특별히 바로크 시대 작곡가들이 작곡한 크리스마스 음악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합창단에서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8명의 성악인들과 소프라노 제이미 체임벌린 테너 로버트 맥닐 베이스 장인준 보이 앨토 신현우가 초청돼 무대를 빛내줄 예정.

프로그램으로는 코렐리의 '크리스마스 콘첼토' 텔레만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중 아리아 비발디의 '글로리아' 중 듀엣곡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중 아리아 트리오 헨델의 대표적 오라토리오인 '메시아'가 준비돼 있다.

LAKMA가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여러 시대의 작곡가들이 탄생시킨 기악 협연곡 솔로 아리아 듀엣 트리오 합창곡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를 이끄는 지휘자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는 이번 연주회가 선보이는 공연장 제일회중교회는 파이프 수의 규모에 있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오르간(파이프 2만개)이 있어 모든 오르가니스트들이 연주하기를 선호하는 곳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에서는 매해 바로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는 것.

올해 초 윤임상 교수에 의해 전문 성악인이 모여 창단된 LAKMA(L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체임버 콰이어는 지난 7월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호평 속에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한인가정상담소로 전해져 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주소: 540 S. Commonwealth Ave. LA

▶문의: (213)344-6612 (213)503-5050 www.thelakma.org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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