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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재외선거 D-4] 후보 연설·토론회, 미주서도 바로 본다

지상파 방송 등 생중계 일정 확정
인터넷 '봉TV'서도 무료 시청가능

미주에서도 주요 대선 후보의 방송연설과 합동 TV토론회를 한국과 동시에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일(수)부터 10일(월)까지 한국의 투표일(19일)에 앞서 대선 투표를 해야 하는 미주한인들이 누구에게 표를 줄지 결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미주에 진출해 있는 한국의 지상파 방송과 미주에서 시청이 가능한 일부 보도전문 채널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TV연설과 세 차례 TV토론회를 생중계하고 방송사 사정에 따라 재방송까지 편성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외선거권자가 TV로 접할 수 있는 대선 후보 관련 방송은 크게 네 종류다. 후보 광고방송 후보 연설 후보 연설원의 연설 후보자 합동 토론회 등이다. 이 가운데 대선 후보의 모습과 육성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공약을 파악할 수 있는 방송은 후보 연설과 합동 토론회다.

KBS 아메리카는 3일 오후 9시30분 박 후보의 연설(녹화)을 시작으로 4일 후보자 합동 토론회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연설을 방영한다.〈표 참조> 5일엔 후보 연설원 연설 6일엔 비초청 군소정당후보자 합동 토론회 녹화 방송이 이어진다.



MBC 아메리카는 재방송 없이 생방송만 일단 계획하고 있다. SBS 인터내셔널 LA지국도 생방송은 결정했고 재방송은 검토 중이다.

인터넷TV인 봉TV(VongTV.com)를 통해서도 대선 후보의 방송연설이나 토론회를 16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봉TV에서는 연합뉴스TV(채널 2)와 YTN(채널 3)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고 KBS와 MBC 방영분은 VOD(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선 후보의 방송연설은 이미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됐다. 방송연설은 YTN월드 MBN월드 KBS월드 아리랑월드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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