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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들 꽹과리 들다…세종예술원 어린이 국악무대

2세들로 구성…단소·가야금도
내달 8일(토) LA한국교육원서

"어린이들의 단독 국악공연 보러오세요. 여러분의 박수가 내년에도 큰 힘이 될 거에요."

어린이들의 국악교육을 이어온 세종예술원(지도 이경주)이 8일(토) 오후 7시 LA 한국교육원 후원으로 정실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세종예술원생의 특징은 모두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2세들로 구성된 점. 사실상 LA에서 어린이들만의 단독 공연은 최초인 셈이다.

공연에는 판소리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단소 연주 등이 포함돼 2세 어린이들의 놀라운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특히 LA 한국교육원의 사물놀이반 베이커스필드 한국학교 사물놀이반 라카냐다고교 한국어반 학생들 뮤직 LA 사물놀이반이 합동으로 무대를 꾸미게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뿌리교육 사물놀이반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주씨는 "2세 아이들이 한국의 것들을 신기해하고 배우며 즐기는 모습은 언제봐도 뿌듯하다"며 "이런 아이들에게는 1세 어른들의 큰 관심과 박수보다 큰 선물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강명희 에이미 김 메이 장씨가 화관무 승무 검무로 찬조출연한다.

▶문의: (213)709-7709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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