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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딥 피해 '1인용 그릇' 사용…주의해야할 '요리 위생'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다이어트' 다음으로 매년 소개되는 것이 '요리 위생'이다. 아무래도 손님맞이 때문에 요리를 할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짚어 봐야 할 몇가지 주방 위생을 소개한다.

#.음식 만들던 스푼 핥지 않는다= 조리시 사용하던 숟가락 혹은 젓가락을 간을 본다는 이유로 자신의 입에 대고 말그대로 핥아 먹는 사람들이 100명 중 73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 "만일 펄펄 끓는 스튜나 스프 혹은 기름에 튀기는 요리 중이었다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지만 샐러드나 케익의 데코레이션을 하는 초컬릿일 경우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 관계자의 지적이다. 만일 요리하는 사람이 독감에 걸렸다거나 그 밖에 병균을 갖고 있다면 병원체를 파티에 초대한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방법은 간을 볼 때는 작은 그릇에 일단 담은 다음 작은 스푼을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조리 위생 기본 에티켓임을 명심한다.

#.더블 딥(double-dip) 삼가한다= 파티 참석자의 76%가 한번 입에 가져간 칩스를 다시 소스 그릇에 찍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안의 박테리아는 물론 손가락 끝에 묻어 있던 병균이 그대로 소스 그릇에 옮겨지는 순간이다. "파티에 온 대부분의 사람과 입맞춤하는 것과도 같다"며 독감철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말한다. 1인용 그릇에 소스를 따로씩 담아 서빙한다.

#. 바닥에 떨어진 것 사용하지 말자= 54%가 요리 도중에 부엌 바닥에 떨어진 것을 그대로 주어서 사용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이 부분에서는 '양심 상실'이 많다. '떨어진 후 5초' 이내 집으면 된다는 연구결과를 과신하지 말라는 얘기다.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많은 상태는 잠시 떨어졌다고 해도 그대로 바닥에 있는 균이 묻는다. 방법은 바닥에 닿은 곳은 잘라 내거나 화씨 165도 고온으로 요리한다.

#. 유효기간 지난 것 잘 사용한다= 31%가 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그대로 먹는다는 통계가 나왔다. 생선이나 고기류를 제외할 경우 농무부 가이드는 크랙커나 칩스 등은 'use-by(그 날짜까지는 사용해도 된다)'를 지나도 안전하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일단 먹어 보고 별다른 맛의 변화를 못느끼면 문제는 없다"고 본다. 우유 치즈나 요거트는 유효기간이 지났을 때 조금 혀끝으로 맛을 보아 이상한 냄 새나 맛이 이상하면 먹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계란은 구입 후 3주~5주 정도까지 냉장 보관했을 때는 별 문제가 없다.

#. 음식 샘플 무조건 먹지 않는다= 수퍼마켓 등에서 데모 용으로 음식 맛보기 샘플의 경우 가려 가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널직한 큰 그릇에 담겨져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것 예로 스낵류나 칩스류는 되도록 삼가한다. 여러사람이 집으면서 손에 묻은 각종 균이 그대로 묻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특히 독감시즌에는 먹고 싶어도 참는 것이 몸에 좋다. 또 치즈나 케익 등을 작게 썰어 쟁반 등에 놓았을 때 역시 손으로 집기 때문에 균의 온상지일 확률이 높다. 방법은 개체로 포장됐거나 일인용 작은 컵에 담겨 각자 가져갈 수 있게 하는것이 안전하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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