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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세미나 시리즈] ④함소아ㆍ자생 한방병원…한방 과학화로 한국과 같은 치료 제공

함소아 - 소아 아토피ㆍ비염ㆍ허약체질 전문
자생 - 수술없는 척추치료 선구적 역할

뉴욕중앙일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1일(토) 뉴저지주 잉글우드 KCC(한인동포회관)에서 한국 유명 의료기관 9곳이 참여하는 무료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 참가하는 자생ㆍ함소아 한방병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살펴본다.
◆함소아=머금을 함, 웃을 소, 아이 아란 뜻으로 '웃음을 머금은 아이' '함박 웃는 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 60여 개 분원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아한방병원이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건강을 지키겠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1999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처음 개원했으며, 뉴저지에는 2005년 분원이 문을 열었다.
모든 약재는 한국에서 공수해 오며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키 작은 아이를 위한 성장 클리닉을 비롯해 아토피ㆍ비염ㆍ허약체질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아이와 함께 엄마ㆍ아빠까지 진료를 받는 가족 한의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디톡스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져 있고, 출산 후 건강 관리를 받는 여성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의원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시대에 발맞춰 함소아는 120여 명의 한의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새로운 진료방식을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장,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이영빈 원장이 강연한다.
◆자생=척추전문인 자생한방병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병원으로 비수술 척추치료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2%가 작년 한 해 동안 자생한방병원을 다녀갈 만큼 국민 한방병원으로서 자리를 지켜 왔다.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0월 뉴저지에 개원했다.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미 주류사회에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보험회사들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한방 의료혜택이 모든 보험 소지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 중이다.
뉴저지에도 한국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진을 파견해 척추관절ㆍ교통사고ㆍ청소년성장ㆍ비만ㆍ앨러지ㆍ난임 전문 웰니스 클리닉을 운영한다. 추나 요법과 추나 약물은 한국과 동일하게 제공되고 자생의 독보적인 동작침법 및 카이로와 물리치료, 수기치료 등의 포괄적 한방치료와 함께 양의사들의 신경검사 및 약물치료까지 한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는 한ㆍ양방 통합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자생한방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미국에서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에 대해 박지혁 원장이 강연한다.
참가 예약ㆍ문의: 718-361-7700(교환 118ㆍ121ㆍ149).

이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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