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 세미나 시리즈] ② 서울 강서구 병원협의회…해외서 인정한 척추ㆍ여성ㆍ고관절 치료
최신 시술 보유 전문병원들
12월 1일 잉글우드 KCC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우리들병원ㆍ미즈메디병원ㆍ웰튼병원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성화 병원으로 해외환자 유치와 선진 의료기술 육성에 앞장선다. 오는 12월 1일 뉴저지주 잉글우드 KCC(한인동포회관)에서 열리는 '한국 의료 세미나'에 참여하는 이들 병원의 특화된 서비스를 살펴본다.
◆우리들병원=척추와 관절 치료 전문병원으로 국제적 진료 수준을 입증하는 'JCI 인증'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 최고 점수인 A를 획득했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포항 등 전국에 7개 병원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ㆍ인도네이사ㆍUAEㆍ터키 등 해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병원의 장점은 '최소 침습 척추 치료술'. 정상 조직은 최대한 보존하고 최소 절개로 성공률을 높이며, 회복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대인에게 급증하는 디스크 및 척추ㆍ관절ㆍ어깨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미즈메디병원=여성질환 전문치료와 시험관 아기센터를 갖춘 여성전문 종합병원이다. 특히 불임치료를 위한 '아이드림 클리닉', 부인과 질환의 복강경 수술센터, 유방암과 갑상선암 센터, 영ㆍ유아 전문 어린이 병원 등 7개의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률은 60%로 높은 편인데 비해 비용은 미국(1회 1만5000달러)의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임 여성을 위한 불임치료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소개한다.
◆웰튼병원=고난이도 인공 고관절 수술 전문병원으로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수술법을 전수할 정도로 수준 높은 치료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관절(엉덩이 부위) '웰튼 1.4.5 수술법'이란 최소 절개 인공 관절수술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수술 시간을 1시간으로 줄이고, 수술 4시간 후 첫 보행이 가능하고, 5일 후부터 별도의 보조기구 없이 독립 보행이 가능토록 하는 고난이도 수술법이다. 15~20cm였던 수술 절개 부위를 8~10cm로 최소화하면서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수술이다.
세미나 예약ㆍ문의: 718-361-7700(교환 118ㆍ149).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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