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 새벽기도회로 영적 부흥…타민족 성도들도 동참

필라안디옥교회(담임목사 호성기)가 전교인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성교회 영적부흥의 새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0일 동안 진행된 이번 특별새벽기도회는 '사랑하는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란 주제 아래 실시돼 매일 3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타민족 성도들을 포함해 500여 명의 성도들이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다.
호성기 목사는 이번 새벽기도회가 "회복을 위한 주님의 초청"이라며 "힘을 빼는 것이 신앙생활의 궁극적 목적이요, 주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호 목사는 2013년 목회 비전을 '동행'으로 정하고, 서로를 위한 헌신이 필요한 시대임을 강조하며 진정한 동행의 관계가 이루어진 곳에 동역의 기쁨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뢰를 이루는 성도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새벽기도회 참석자들은 "전 교인이 하나되고, 영적 각성을 통한 그리스도인의 삶과 가정의 회복의 기회를 가져 온 기도회였다"고 말했다.

박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