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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국악 한마당 선물 받으세요"

미주 지역 첫 콘서트 여는 '국악 요정' 송소희
후원행사서 아리랑ㆍ매화타령 선보여 박수갈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송소희를 응원해 주세요."
'국악 요정' 송소희를 후원하는 행사가 20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에서 열렸다.
이화선 후원회장을 비롯해 송양을 응원하는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송소희는 아리랑과 매화타령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15세의 어린 소녀가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낸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휠씬 큰 감동과 놀라움을 줬다"고 격찬했다.
이에 송소희는 "이곳에 와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심을 느낀다"며 "최고의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또 송소희는 이날 오전 이번 콘서트를 특별 후원하는 본사를 방문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뉴욕중앙일보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소희는 "앞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동ㆍ서양 음악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며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계속 성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소희 콘서트가 열리는 팰팍 파인플라자에 본점이 있는 뱅크아시아나(행장 허홍식)는 송소희 콘서트에 한인 노인 20명을 초대했다.
지난 19일 창립 5주년을 맞은 뱅크아시아나는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행사 비용으로 송소희 콘서트 티켓을 구입,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한인 노인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태교 부행장은 "추수감사절은 유난히 가족이 생각나는 때인데 외로운 한인 노인들이 우리나라 전통의 소리를 통해 마음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창립 5주년을 맞은 뱅크아시아나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년 11월 19일 자본금 2200만 달러로 뉴저지 팰팍에 설립된 뱅크아시아나는 지난 6월 말 금융평가기관인 바우어파이낸셜로부터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무지개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커뮤니티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공연 일시: 11월 24일(토), 25일(일) 오후 7시
◆장소: 팰팍 파인플라자(7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입장료: $60, $100
◆문의: 본사 문화사업팀 718-361-7700(교환 118ㆍ149) /미디어좋아(201-625-5225)

김동희ㆍ서한서 기자
dh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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