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줄이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
담배를 끊을 수 없을 경우 줄이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성 4633명(평균연령 51세)을 대상으로 최장 40년에 걸쳐 실시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코미디닷컴이 보도했다.
담배를 끊은 그룹은 전체적인 사망률이 평균 22% 낮았다. 그러나 흡연량을 1카테고리 이상 줄인 사람도 전체적인 사망률이 15% 낮아지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23% 줄었다.
이 결과는 담배를 끊지 못하면 줄이기라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사 시작 때 참가자들의 나이가 평균 50세였던 만큼 이 나이에 담배를 끊거나 줄여도 장기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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