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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그리스도 사랑을 나눈다

7회 크리스천필름페스티벌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주최
펀잡교회 초청전도 기회

뉴욕장로교회 청년들이 펼쳐 온 '크리스천 영상제'가 제대로 된 필름 페스티벌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주관으로 열리는 '뉴욕 크리스천 필름 페스티벌(NYCFFㆍ포스터)'은 그동안 뉴욕장로교회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만 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다른 교회 청년들 작품도 받는다. 그만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희생(sacrific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8일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뉴욕에 있는 '베들레헴 펀잡교회'를 초청했다. 펀잡인은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에 주로 사는 종족으로, 아직도 복음을 받아들인 이가 상당히 적다. 주최측은 이들과 함께 출품된 작품을 감상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기회로 삼고 있다.
청년부는 그 동안 꾸준히 바자를 열어 펀잡인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해왔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교회 인근에 사는 펀잡인들을 초청해 찬양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청년부원들이 인도 북부로 단기선교를 다녀올 정도로 이들 전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00년과 2001년에는 뉴욕서 활동하는 아프간 여성인권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지난해에는 기금 2500달러를 이 단체에 전달했다. 물론 올해도 펀잡교회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년2부 황현정 부회장은 "영상을 통해 복음을 알리고자 시작된 영상제"이라며 "우리만의 축제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전도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 출품 마감은 오는 30일. 출품비는 작품당 50달러. 영상제 대상은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남녀 주연상도 있다. 문의는 e-메일(hyunjung@gmx.de)이나 전화(646-544-9096)로 하면 된다.



정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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