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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타고 단풍 구경도 하고…

동서여행사 크루즈여행 ‘멋진 추억’

바쁜 이민생활에 지친 22명의 한인들이 색다른 단풍 여행을 만끽하며 생활의 새 활력소를 찾았다.

1년 중 단 2개월만 운항하는 로얄캐리비안의 뉴잉글랜드 크루즈 가을 단풍 여행이 동서여행사의 주최로 열렸다.

지난 달 22일 캐나다의 퀘벡을 출항한 크루즈에 몸을 실은 한인 참가자들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헬리패스와 세인트존을 경유, 미국 메인주0의 제1 항구도시 포트랜드까지 11박 12일 동안 단풍구경과 함께 각 도시의 명소를 두루 돌아봤다. 특히 배로만 닿을 수 있는 캐나다의 세인트로렌스만의 국립공원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볼륨댄스를 비롯해 크루즈 측이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알뜰 여행을 즐겼다.

참가자 중 제일 연장자인 조지 박·제인 박씨 부부는 “학창시절 읽었던 빨강머리 앤의 작가 몽고메리 집을 방문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처음 크루즈 여행에 참가 한 정인·정병주씨 부부는 “은퇴 후 많은 여행을 해봤지만 크루즈는 새로운 경험으로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여행사는 내년 2월 18일 시카고를 출발하는 남미 15박 16일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시카고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여행으로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773-77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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