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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한국관 단체견학 ‘인기’

센터빌 초교 등 하반기에만 벌써 500여명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 설치된 한국관에 워싱턴 일원 초등학교 등 학생들의 단체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센터빌 초교 2~5학년 학생과 학부모, 지도 교사 등 110여명이 한국관을 찾았다. 1~3학년 카운슬러인 강 에스터씨는 “한국관 견학은 한인 학생 뿐 아니라 미국인 학생들에게도 한국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한국관 인턴 학생들이 가이드를 해줘 어린 학생들이 더 쉽게 재밌게 견학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씨는 한국관 행사를 매년 학교의 정기 행사로 추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센터빌 지역은 한인 인구가 밀집된 곳으로, 센터빌 초교의 경우 전체 학생의 30%가 한인 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날 견학은 한미예술재단(회장 문숙)에서 실시하는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달에는 13일 콜린파월 초교, 20일 올네이션스 한국학교, 27일 사랑의 한국학교 등 올 후반기 5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관을 찾았다.



 10월 13일 한국관을 견학한 콜린파월 초교의 린다 클리포드 교장은 견학 후 재단측에 이메일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클리포드 교장은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해 많은 곳을 다니며 폭넓은 경험을 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콜린파월 초교는 한인 학생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으로, 전체 학생의 약 50%를 차지한다.

 한미예술재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턴 학생들이 견학의 가이드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www.uskaf.org ▷문의: 703-323-0765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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