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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환자 25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아직 없어

뉴저지주의 뇌수막염 환자가 25명으로 늘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뉴저지 전역에서 뇌수막염 증세를 보인 환자는 모두 25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 10월 컴버랜드카운티의 70대 남성이 스테로이드 주사를 처방 받은 후 뇌수막염 증세를 일으켜 첫 뇌수막염 환자로 보고된 지 한 달 만에 주 전역에서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보건국은 "최근에 뇌수막염 증세를 보인 환자는 최초의 발병지역인 컴버랜드카운티에 사는 50대 여성"이라며 "이번 주에 총 4차례의 발병 보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까지 19개주에서 424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사망자는 모두 31명라고 발표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싼 얇은 막인 뇌수막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고열과 두통을 일으키는 증세를 말한다. 과거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많이 발견됐으나 최근에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이번 뇌수막염 확산은 지난 5월 매사추세츠주의 한 스테로이드 제조회사가 곰팡이균에 감염된 약물을 리콜하면서 시작돼 보건당국은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뇌수막염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강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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