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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 선거 결과] 상원은 민주, 하원은 공화 '현구도대로' [2012 미국대선]

오바마와 팽팽한 대립 예상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 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과 공화당으로 나눠진 상.하원간의 팽팽한 대립이 예상된다. 당장 내년부터 오바마 행정부와 재정적자 감축안을 놓고 팽팽히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재적의원 100명 중 33명을 새로 뽑는 상원 선거는 민주당이 최소 51석을 확보하며 가까스로 다수당 위치를 유지했다.

공화당은 선거 대상인 33곳 가운데 매사추세츠주와 인디애나주를 민주당에 메인주를 무소속 후보에게 빼앗겼다.

공화당은 지난 7월까지만 해도 하원은 물론이고 상원까지 장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8월 미주리주의 토드 아킨 후보에 이어 지난달 인디애나주의 리처드 머독 후보가 성폭행과 관련한 실언 여파로 주요 경합주에서 지지세가 급락했다.

반면 하원 선거는 6일 오후 11시 현재 공화당이 재적의원 435명 중 173명을 확보했으며 58명은 리드 중이다. 민주당이 강세인 서부 지역 선거에서도 공화당 현역 의원이 대부분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다수당 매직넘버인 218석 확보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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