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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음악인협 가을 음악회 성황

바이올린 신동 조성원 초청 공연
솔로이스트 앙상블·남성기독합창단 등

가을을 맞아 실력있는 한인 음악인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워싱턴 한인음악인협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3일 알렉산드리아 노바 칼리지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가을 음악회 ‘사랑의 하모니’에는 전문 음악인부터 애호가까지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신동’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얼 조(한국명 조성원)와 피아니스트 제시카 오스본,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 남성기독합창단(CCS) 등이 참가해 클래식과 재즈, 흑인 영가, 미국 성가, 가곡, 아리아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얼 조의 첫 무대인 모짜르트의 C장조 소나타는 피아노가 주된 음악을 이끝어 가고 바이올린 피아노 음악을 받쳐주며 조화를 이뤘다. 청중들은 “아직 18세 밖에 안된 소년에게서 어떻게 저런 실력이 나올 수 있냐”며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2부에서는 워싱턴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테너 주정식은 마스네의 오페라 베르테르 중 ‘봄바람이여, 어찌하여 잠을 깨우는가?를, 신윤수문제성은 비제의 오페라 진주 조개잡이 중 우정의 이중창 ‘신성한 사원에서’를 테너와 바리톤의 조화로 이끌었다. 솔로이스트 앙상블과 남성기독합창단(CCS)가 협연한 성가곡 ‘십자가의 사랑과 한국 민요 ‘경복궁타령’이 이어져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성희 회장은 “수직적으로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수평적으로는 음악단체가 서로 교류하고 한인단체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사랑을 나누는 음악회였다”고 평했다.
 대니얼 조는 줄리아드 음대에서 30여년간 바이올린을 지도해온 강효 교수가 한국에서 직접 발탁한 유망주로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려왔다.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으며, 2010년 링컨센터와 카네기홀에서 데뷔했다. 현재 줄리아드 음대에 재학중이며, 벽산이 제공한 1710년 과리네리를 연주한다.

▷문의: 240-888-0126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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