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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센터 봉헌음악회' 성황

지역 사회 중심 센터로 거듭나

"체리힐제일교회 패밀리센터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지난 3일 체리힐제일교회(담임목사 고한승)가 올 여름 문을 연 패밀리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인근지역 주민 800여 명을 초청해 '패밀리센터 봉헌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체리힐제일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내는 교회'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 가곡과 성가곡 등 20여곡으로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별찬조로 무대에 오른 보람합창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성악가 소프라노 임지현, 메조소프라노 김여경, 바리톤 한준희가 한국 가곡인 '산촌' '눈' '가고파' '내 마음 평안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을 부르며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김영석ㆍ안영주 지휘 아래 제일교회합창단(FKUMC)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남촌' '경복궁 타령' '예수 존귀한 이름' '축복'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을 선보였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윤곤씨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편곡한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합창단들과 4명의 솔리스트 등과 함께 부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지혜씨는 "교인 100여 명 합창단의 노래가 너무 감동적이었고, 청소년오케스트라, 재즈연주, 전문 가스펠 찬양팀 등이 전 세대가 어우러진 다양하고도 풍성한 수준급의 무대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패밀리센터는 남부뉴저지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패밀리센터는 총 2만 스퀘어피트에 1층은 체육관 형태의 다목적 시설, 2층은 교육실 등으로 사용되며, 동시에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해 중, 대형 행사가 가능한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센터에서는 은퇴한 고령자를 위한 '보람학교'를 비롯해 유아들과 엄마들을 위한 '맘 앤 미', 예술 강좌인 '문화학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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