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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사랑 담은 80세 기념 한영 시집

박복수 '사랑 금혼의 노래'

재미 한인방송인협회 회장을 지낸 예아 박복수 시인(사진)이 80세 기념 한영 시집 '사랑 금혼의 노래'(예림원)를 펴냈다.

달빛 받은 물결은

희미하게 살랑거린다

나는 그의 노래에 귀 기울이고

고요히 그의 가슴에 기대였다.



바람 거세게 불던 지상에서의 한 때

우리는 함께 침묵으로 견뎌냈다.

어느덧 그몬, 내 나이 80 고개

그래도 나는 그의 소중한

꽃이었음을 이제 알았다.



나 또한 마음으로 고요히

노래하며 당신과 같은

꿈을 꾸었고 우리 둘은 함께

봄이 와 주기를 기다렸다.



하나님이 땅에 주시는 최대의 것은

올바르게 사는 자의 몫

나 비록 한갓 인간이지만

내 마음의 주님을 우러러 보면

천사 못지않게 축복을 받고

솟아 오르는 넋을 퍼덕이리라.

-금혼의 노래-

특별히 저자의 80세 생애 뿐 아니라 결혼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간된 이번 시집에는 삶의 일상적 감회를 다룬 시작품 중에서 축복과 사랑에 대한 저자의 감사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수록됐다.

홍승주 시인은 시평에서 '그의 시는 사랑의 존재 의식에서 부터 싹이 트고 가지를 치고 꽃을 피우며 자란다'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이번 그의 시집에 담긴 작품들은 바로 그가 걸어온 창작의 길을 증언한다고 할 수 있다.

미주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 미주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미주연합회 이사를 지낸 박복수씨는 최근 청하문학회 미주지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박복수 시인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감사 음악회를 겸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주소: 3300 Wilshire Bl. LA

▶문의: (818)43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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