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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문화권 '하나가 된' 서라믹 아티스트

9일부터 LA한국문화원서
한국과 미국서 활동 9명
화병·불상·장식품 선봬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이 9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및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라믹 아티스트들의 작품전을 연다.

'퍼시픽 로드'(Pacific Road)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화병에서부터 불상과 연적 장식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용도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이르마 비주(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쉐인 크리튼슨(유타) 테레사 로드(샌프란시스코) 니나 전(LA) 정지현(한국) 정인석(한국) 이은(한국) 이태흥(한국) 유성종(한국).

이들 아티스트들은 '울산 옹기 엑스포'와 '여수 서라믹 비엔날레' 등 한국에서 열린 국제 도자기전에 참가하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 오랫동안 교류하며 서로의 지식과 문화를 배우고 나누는 동안 이같은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



전시회 출품 작가들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그리고 미국에서 활동하는 타 커뮤니티 작가로 도자기 형태와 재료 제작방법 등을 통해 작가들의 문화적 배경을 살필 수 있다.

전시회를 선보이는 문화원의 김영산 원장은 "도자기란 미술 작품 가운데서도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삶의 예술적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전시 작품을 통해 생활 속의 도자기 예술을 감상하며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회 리셉션은 9일 오후 7시30분 부터 9시까지.

작가들과의 대화 시간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마련된다.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323)936-3014 exhibition@kccla.org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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