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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뛰어 넘은 승리의 삶”

시애틀 밀알선교단, ‘밀알의 밤’

장애인들을 돕는 시애틀 밀알선교단( 장영준목사)은 2012년 밀알의 밤을 벨뷰 사랑의 교회(조영훈목사), 페더럴웨이 중앙장로교회(장홍석 목사), 뉴비전교회(천우석목사)에서 개최했다.
‘한계를 뛰어넘는 삶’ 주제로 지난 4일 뉴비전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영준 목사는 “ 밀알의 밤을 통해 조성된 복지기금은 매년 장애인 장학생 1명에게 월300불씩 12개월동안 지원하고 있다”며 “2012년에도 미주와 한국 등에서 96명에게 16만8400불이 지급되었다”고 설명했다.

몸도 가누지 못하고 말도 잘 하지 못하는 뇌성마미 이준수 목사는 휠체어에 앉아 간증을 통해 “어릴 때 뇌성마비로 그동안 무수한 고난과 시련을 겪었으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국에서 정규교육을 마치고 미국 유학으로 목사 안수까지 받았으며 문현정 사모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까지 얻는 축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무수한 편견과 차별을 당했지만 그 고통 너머에 있는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복음 전파에 일생을 바치고 있다고 말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은 마침 이준수 목사의 결혼 12주년이어서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현재 택사스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 재학중인 장성규씨는 시각장애에도 불구 클라리넷을 훌륭히 연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찬양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성규씨는 “ 시각장애인이지만 무대위에 설 때 가장 밝은 세상을 본다”며 “하나님 은혜로 시각장애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일 카젤아카데미 음악학교 대학원 과정을 졸업하고 미국서 공부하고 있다”고 감사했다. (이준수 목사(앞줄 중앙), 장성규(클라리넷 든 사람) 씨 그리고 밀알 임원과 단원들이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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