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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고향 생각 촉촉이 적셔

워싱턴주 음악협회 33회 가을 음악회 성황
한국 가곡과 귀에 익은 크래식 향연 가을밤

깊어가는 시애틀의 가을밤에 내리는 빗줄기처럼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들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내 고향 남쪽바다’, ‘울밑에서 봉선화’, ‘얼굴’, ‘그리운 마음’ 등 이어지는 주옥같은 한국 가곡들의 향연으로 두고 온 고향 생각이 물씬 나는 가을밤이 되었다.
‘돌아오라 소렌토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축배의 노래’ 등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으로 이민생활에서 잊혀졌던 낭만을 다시 만끽하는 가을밤이 되었다.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경자) 가 지난 11월3일 저녁 7시 부터 UW 미니 홀 에서 주최한 제 33회 가을 음악회는 세미 클래식, 오페라 노래, 한국 가곡 등으로 참석한 900여 청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음악회가 되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경자, 이수진, 김도희, 전기정, 오수경, 김웅천, 김무웅, 구광석, 오유석 그리고 74세 권연순씨를 비롯한 50여명의 음악협회 연합합창단이 출연해 수준 높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수지 바이올린, 이성림 첼로, 오혜원, 정민희 피아노, 송진화 풀룻 연주도 음악회를 빛냈고 지난번 청소년 콩글 1위를 수상한 이재익 어린이의 피아노 연주는 미래 한인 음악 꿈나무를 보여주었다.
소프라노 오수경, 바리톤 오유석씨는 로씨니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 ‘Dun Queio son’ 을 오페라 한 장면으로 노래해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소프라노 이수진, 오유석씨는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를 서로 잔을 들고 춤을 추며 노래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바리톤 김웅천씨는 비제의 칼멘 ‘투우사의 노래’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소프라노 전기정, 오유석씨는 로씨니의 ‘고양이 두엣’ 곡을 가사없이 두 마리의 고양이 울음 소리로 익살스럽게 표현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는 김무웅씨의 지휘로 출연진들과 관중들이 함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를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다.(출연진들과 관중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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